▲ 허태정 대전시장이 선거철 시정공백 없는 행정체계를 당부했다. ⓒ 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선거철 시정공백 없는 행정체계를 당부했다. ⓒ 대전시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서 간부공무원들에게 섬세한 행정을 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허 시장은 "민선7기 동안 일 잘하는 공직문화를 키워내 좋은 성과를 많이 만들어냈고, 정부 합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며 인정받았다"며 "민선8기를 맞이할 준비를 잘 해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비롯해 많은 재난상황을 겪으면서 시정이 발전할 수 있었던 건 공직사회가 힘을 모아줬기 때문"이라며 "맡은 자리에서 도시 발전을 위해 힘쓴 공직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민선7기 진행 중인 사업을 시민이 잘 체감하기 위해 섬세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사업 중간 과정을 잘 알리고 우리지역과 도시가 어떻게 발전할지 예측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허 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선거기간까지 이택구 시행정부시장 대행체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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