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정보보안 협의회에 참석했다. ⓒ 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정보보안 협의회에 참석해 논의하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국가정보원 지부와 합동으로 부산항 9곳의 터미널 운영사와 정보보안 협의회를 BPEX에서 열고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부산항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과 24시간 중단 없는 운영을 위해 2019년 BPA와 터미널운영사들이 공동으로 발족했다. 협의회를 통해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정보 공유, 보안 관리체계 진단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2년 제1차 협의회는 △부산항 공동 해킹메일 대응훈련 추진 △전문기관 협업을 통한 보안 관리체계 점검 △국정원과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방안 등 과제 추진에 대한 기술적 논의를 진행했다.

보안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사이버 위협과 대응을 주제로 보안교육을 진행해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BPA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이버보안 활동을 통해 국가보안시설인 부산항의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부산항이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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