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보·서울시·KEISA가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세이프타임즈DB
▲ 기보·서울시·KEISA가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세이프타임즈DB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협회(KEISA)와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기보·서울시·KEISA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평가보증 등 복합지원을 통해 KEISA 소속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KEISA는 국내 전력, 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대표 민간기관이다. 2020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에서 인가받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KEISA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영위하는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기업을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 종합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기보·서울시·KEISA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의장 기보 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민간과 공공의 협업사업을 통해 서울시가 탄소중립 구현에 한 발 더 나아가고 신재생에너지 기업 또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친환경 기술 제품을 보유한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기보, KEISA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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