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의 스마트해상물류ICT멘토링 프로젝트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 울산항만공사
▲ 울산항만공사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의 스마트해상물류ICT멘토링 프로젝트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진행하는 스마트해상물류ICT멘토링 프로젝트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해상물류ICT멘토링은 대학생 멘티가 현업 개발자인 멘토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6개월 이상 수행하며 해운·항만과 실무ICT역량을 두루 갖춘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멘토링에 참여를 신청한 대학생은 384명, 개설 요청 프로젝트는 97개로 지난해보다 각 55%, 52% 증가했다. 울산, 부산, 인천 등 국내 주요 항만도시에 위치한 대학 재학생 비율도 지난해보다 33% 증가해 항만 특화 프로젝트 기획에 따른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재균 UPA 사장은 "학생들이 학업 외 스마트해상물류ICT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젊은이들이 해운과 항만 분야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프로젝트를 창업으로 성장시키면 UPA의 K-테스트베드와 공공우선 구매제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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