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 청주시
▲ 충북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들이 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도시재생허브센터 공연장에서 '2022년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기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신규 위촉 단원과 기존 활동 단원과의 역량 차이를 고려해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 후 정책 모니터링과의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기획했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를 통한 지역의 변화 △성인지 감수성으로 정책 바라보기(양성평등 사업 모니터링 연계) △성평등과 도시공간(안전·공간조성 사업 모니터링 연계) △시민파트너단 활동사례 소개로 구성됐다.

시민파트너단은 역량강화 교육 수료 후, 시 주요 정책과 공공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등 시 정책 전반에 여성친화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점검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 시민파트너단은 2010년부터 지난 12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모니터링과 의견 제시를 통해 시의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여성친화도시를 시가 선도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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