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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를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멘토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 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를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멘토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에 시작된 서비스는 청소년기 유자녀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정서지원을 돕는 활동이다. 그간 643명의 대학생 멘토가 770명의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를 대상으로 학습 지도와 상담, 문화체험활동 등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활동과 서비스 제한 해소를 위해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도입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어촌과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유자녀에게는 온라인 교육과 진로상담, 문화 활동을 운영하고 자기 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 콘텐츠도 확대한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사고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유자녀들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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