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연안 해역 출입통제구역 5곳을 집중 점검한다. ⓒ 중부해경청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연안 해역 출입통제구역 5곳을 집중 점검한다. ⓒ 중부해경청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연안 해역 출입통제구역 5곳에 대해 집중 안전 관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중부해경청은 △인천시 하나개 해수욕장 갯벌 △경기 안산시 구봉도 주변 해역 △충남 보령시 동백정 방파제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 방파제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갯바위 등에서 연안 활동객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계도와 단속을 진행한다.

중부해경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5개 출입통제구역에 설치된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한다.

출입통제구역을 출입한 자는 연안사고예방에 관한 법률 제10조 1항에 의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한 달 동안 서해중부 해역 출입통제구역에서 집중 안전 관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 효율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한 연안 위험 지역에 대해 통제 구역 지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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