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철 본부장은 전주덕진소방서장과 함께 45층 주상복합 대방디엠시티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전북소방본부
▲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이 전주덕진소방서장과 고층건물 화재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는 지역 내 고층건축물의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 안전점검은 지역 내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대방디엠시티에서 소방본부장, 전주덕진소방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대방디엠시티는 1634세대 지하 5층, 지상 45층 규모로 영화관, 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가 입점해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규모 복합건축물이다.

화재발생 시 거주자 등이 대피에 활용할 수 있는 피난안전구역, 헬리포트, 특별피난계단과 하향식 피난구 등 피난시설의 유지·관리를 집중 점검하고 관리사무소의 피난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민철 본부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며 "고층건축물과 아파트 등 주거시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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