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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웰빙의 관절강 주사제 콘로드. ⓒ GC녹십자웰빙

GC녹십자웰빙이 국내 최초 한국인 임상을 거친 관절강 주사제를 선보인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위한 관절강 주사제 '콘로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콘로드는 연어과 어류의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을 주성분으로 하는 관절강 주사제다. 유럽인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된 기존 제품과 달리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했다.

겔 형태로 높은 점도와 탄성을 지닌 이 제품은 관절의 물리적 마찰을 줄여 무릎 통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유럽공동체마크(CE)를 획득해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적합성도 인증받았다.

제품의 제조사인 비알팜은 국내 친환경 바다송어 양식과 이력관리로 제품의 품질을 높였고 특허 제조 공법을 활용한 고순도 PN 추출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상현 대표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증가로 국내 관절강 치료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콘로드는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인 만큼 관절강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점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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