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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구군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 소방청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4일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로 집을 잃은 주택피해 409세대에게 국민성금 182억6050만원을 1차로 긴급 지원한다.

행안부와 경북·강원도 모집기관들은 경북·강원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1차 성금 집행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개 시·도의 주택피해 집계에 따라 긴급지원 대상자와 금액을 1차 긴급 성금 지원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차 성금 지원액은 △전파 세대에 5200만원 △반파 세대 3100만원 △부분소 세대 1150만원 △세입자는 2500만원이 지원된다. 피해 세대 개인별 통장으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2차 지원은 피해조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행안부와 해당 지자체와 각 모금단체가 협의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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