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119특수구조단이 봄철 산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 대전시
▲ 대전시119특수구조단이 봄철 산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오는 29일까지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봄철을 맞아 도심 인근 산을 찾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산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실족, 고립과 같은 산악사고를 대비하는 훈련이다.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고 유형별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구조드론 활용 현장탐색 △상황별 인명구조장비 설치 △수직·수평 구조 △도르래 활용 긴급구조 △부상자 응급처치 등이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 "다양한 산악사고 현장에 대해 효율적인 구조기법을 연구하고 최신화된 구조장비를 적극 활용한 훈련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