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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을 판매하고 있는 소상공인. ⓒ 김소연 기자

현대해상은 부산지역에서 외식업을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신청 접수를 오는 4월말까지 최대 1만명을 대상으로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현대해상과 배달의민족의 협약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부산시의 보험료지원 혜택 외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 전액을 배달의민족에서 지원한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후 풍수해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는 시설과 집기 7000만원, 재고자산 2000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보험금 지급 때 공제액은 최저수준인 20만원을 적용한다.

보험관련 안내는 현대해상블로그, 배민사장님광장과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 카카오톡에서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검색해 확인 후 편리하게 신청 가능하며 현대해상 부산사업부 담당자를 통한 직접신청도 가능하다.

김병원 현대해상 상무는 "무료가입 신청은 배달의민족의 보험료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분들에게 풍수해 사고 때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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