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야구장에서 2022년 한화이글스가 홈 경기를 하고 있다. ⓒ 오선이 기자
▲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한화이글스가 홈 경기를 하고 있다. ⓒ 오선이 기자

대전시는 새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을 정상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은 대전 중구 부사동에 있는 한밭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지하 2층·지상 4층, 관람석 2만석 규모의 새 야구장을 짓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57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오는 8월말까지 진행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2024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새 야구장 건립계획은 한밭종합운동장 이전,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2027 세계 대학경기대회 유치 등과 연계된다"며 "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은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인 만큼 2024년 말 공사 완료, 2025년 3월 개장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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