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더훼이커클럽(THE FAKER CLUB)과 사진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나아가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HEAR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허니제이, 조권 등 20인의 국내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해 '일상의 마음 위로와 회복'을 주제로 사진집을 발간하고, 사진전을 개최한다. 캠페인을 통한 사진집 판매수익금은 자살 유족 자녀 지원을 위한 '꿈자람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꿈자람 사업은 보호자의 자살로 정신·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더훼이커클럽 관계자는 "일상의 행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사진을 통해 지친 삶 속에서 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태연 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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