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복지포인트 기부', '창립기념 행사 연계 기부 독려' 등 기부 이벤트로 사내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복지 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매년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복지 포인트로 참여 가능한 기부 활동이다. 지난달 말 복지 포인트 소멸 전 잔여 포인트와 3월에 새롭게 충전되는 복지 포인트로 1000원부터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안랩은 창립 27주년 기념행사에도 기부를 연계해 임직원에게 다양한 기부 경험을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게더타운에 구현한 '안랩 월드'에 '위기 가정에 응원 메시지 남기기'와 '미로 찾기' 등의 임무를 주고, 임직원이 임무를 완료할 때마다 2700원을 회사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미로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같이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라는 안랩의 미션을 따라가도록 해, 참여 임직원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

인치범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같이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안랩 미션 문구의 일부처럼 임직원이 꾸준히 소외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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