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소지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는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어르신들의 운전면허 반납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티머니복지재단 등과 협력해 지원 규모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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