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소방서는 소방안전위원회와 코로나19바이러스 자가진단키트 기증식을 가졌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해운대소방서와 소방안전위원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기증식을 하고 있다. ⓒ 해운대소방서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소방안전위원회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기증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선제적 검사를 통한 빠른 진단으로 소방업무 공백과 소방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운대 소방안전위원회에서 기증한 500개의 진단키트가 해운대소방서에 전달됐다.

소방안전위원회 이현숙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너무 고생하시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고픈 마음에 자가진단키트를 기증하게 됐다"며 "작지만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김헌우 서장은 "선제적 검사를 통한 소방력 공백을 최소화해 더 안전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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