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 근로복지공단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근로복지공단과 한국보육진흥원은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2021년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양 기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만이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임을 공감하고 국가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국가 보육정책을 수행하는 대표기관으로 근로복지공단의 축적된 현장경험을 접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한국보육진흥원은 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우수한 보육 인프라를 통해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개발한다.

특화된 사업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해 확산하는 등 전체 보육품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협약은 보육이라는 공통분모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과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이 손을 잡은 첫 사례로서 보육복지정책 거버넌스 구축의 모범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과 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최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통한 저출산 극복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보육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은 많을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고품질 국가 보육복지정책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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