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일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장(왼쪽)이 무재해 30배수 달성 사업장 인증서를 받고 있다.  ⓒ 중부발전
▲ 박재일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장(왼쪽)이 무재해 30배수 달성 사업장 인증서를 받고 있다. ⓒ 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서울본부가 지난달 20일 국내 최장기간(41년 3개월) 무재해 30배를 기록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안전경영 성과를 인정해 24일 '무재해 30배수 달성 사업장 인증패'를 수여했다.

한국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는 1930년 1호기가 설립된 순간부터 현재의 최신 서울복합 1, 2호기에 이르기까지 흔들림 없이 안전기본 지키기를 생활화하고, 안전을 경영 최우선 방침으로 삼아왔다. 

1980년 11월 7일 무재해 개시일 이후부터 무재해 30배수 목표달성까지 국내 유일, 국내 최장기간의 무재해 대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장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대한산업안전협회는 40여년간의 서울발전본부 무재해 추진 노력과 목표 달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축하하기 위해 '무재해 30배수 달성 사업장 인증서(패)'를 전달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세계 최초 도심 대규모 지하 복합발전소에서 달성한 무재해 30배수는 누구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협력기업 근로자와 서울발전본부 전 직원 모두가 하나 된 안전공동체 의식으로 참여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이 실제적인 업무로 실현돼 현장에 정착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안전을 선도하는 안전명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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