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나눔 온택트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 SK그룹
▲ 생명나눔 온택트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 SK그룹

SK그룹은 생명나눔 온택트 헌혈 캠페인에 5773명이 참여해 2개월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국가적 혈액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진행됐다.

헌혈 캠페인은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SK 구성원과 시민의 공감과 참여 유도, 헌혈 접근성 제고를 위한 헌혈버스 등 인프라 지원,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아동에 대한 기부 등 선한 영향력 확산 활동으로 이뤄졌다.

SK추구협의회를 시작으로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전 멤버사 구성원들은 전국 사업지에서 순차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동시에 민간 최대의 사회적가치 플랫폼인 SOVAC 홈페이지와 SNS,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시민 헌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지난 24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헌혈자 1명 당 5만원씩 적립한 SK기부금 3억원과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팬데믹 같은 대재난은 사회의 가장 약한 곳부터 무너뜨린다"며 "우리 역량을 활용해 실행 가능한 일부터 시작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