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대전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합동 설명회'를 오는 2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9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의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지역인재 채용 합동 설명회는 지역인재에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취업 정보 제공, 채용제도 설명, 지역 교육과정 운영 등 관련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대전지역 채용설명회는 충청권역 9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지역내 16개 대학을 포함한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대전지역 채용설명회는 충청권역 9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지역인재 의무 채용기관인 130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 채용 비율이 34.2%를 기록해 21년 목표 비율인 27%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채용설명회와 같은 현장에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지역대학과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 정책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