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유성구가 디지털 골목식당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 오선이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디지털 골목식당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 오선이 기자

대전시유성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산업의 확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골목식당' 지원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접수일 기준 구에서 영업신고를 하고 종사자가 5명 미만인 소규모 점포다.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충남대지역협력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업소로 선정되면 청년IT지원단이 가게를 직접 방문해 블로그·유튜브·SNS 등 홍보 활용법을 알린다.

온라인 스토어 개설, 메뉴판·안내문 디자인 및 리뉴얼, 홍보영상 제작부터 상점 홍보 웹포스터 제작, 포털사이트 가게 정보등록 및 현행화, 온라인 포스팅까지 소상공인에 꼭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환경구축을 지원한다.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실제 현장에 맞춤식으로 전달하고,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점포의 문제점을 파악․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매출증대를 돕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환경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골목식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올해는 모든 업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디지털 전환 지원이 필요한 가게 사장님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