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일원에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준공식을 17일 개최했다. ⓒ 충북도
▲ 충북도 관계자들이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준공식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는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에 35만7000㎡ 규모로 조성한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 박형용, 황규철 충북도의회 의원,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옥천군과 충북개발공사에서 시행한 공영개발사업으로 2015년 착공해 2021년 12월 31일에 준공됐다.

충북도는 사업비 517억원 중 지역균형발전사업비 218억원을 지원해 분양가를 인하하는 등 입주기업의 재정 부담을 완화했다.

중국 상해에서 철수한 지역 내 최초 국내 복귀 기업인 코뿔소 등 28개의 우수 기업을 유치해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생산유발 2300억원, 신규 고용 창출 1500명의 경제적 효과가 전망돼 지역 경제 활성화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옥천 테크노밸리산업단지 준공은 옥천군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침체된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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