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에 선정되기위해 창원계획단 발대식 행사를 하고 있다. ⓒ 창원시
▲ 경남 창원시 관계자들이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에 선정되기위한 창원 계획단 발대식에 참여했다. ⓒ 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에 선정되기위한 창원 계획단 발대식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계획단은 11개 동의 탄소중립마을만들기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그린도시는 가장 도전적인 리더십으로 생활 속 체감 가능한 탄소감축을 선도해 나갈 도시다. 환경부는 다음달 중 전국에서 2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최초의 탄소중립 그린도시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1월 TF팀을 구성해 준비하고 있고 이달말까지 공모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에는 주민주도가 중요해 공모 단계부터 계획단을 구성했다. 시의 공모방향인 교통혁신, 공간혁신, 생활혁신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달에 서면,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연말까지 세부시행계획 수립하고 다음해부터 2026년까지 400억의 사업비로 국가온실가스배출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시민생활행태개선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도시생성 50년만에 대중교통의 대혁신인 Super-BRT와 트램이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계획돼 있다"며 "이와 연계한 그린 인프라와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의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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