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소방청, 청주시 간 119항공정비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
▲ 충북도와 소방청, 청주시 관계자들이 119항공정비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는 소방청, 청주시와 119항공정비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입지공모에 참여해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에 119항공정비실을 유치했다.

소방청은 2025년 개청을 목표로 362억원을 들여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 3만7993㎡에 정비실과 헬기장, 행정시설, 주차장을 갖춘 119항공정비실을 건립해 운용중인 전국 소방헬기 31대에 대한 자체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 2600억원을 투입해 개발 예정인 12만9000㎡ 규모의 에어로폴리스 3지구 사업 추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는 입주를 확약한 헬기 정비기업 3개사가 2023년 착공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항공정비실이 들어설 2지구 역시 41만1000㎡ 규모로 항공정비·부품 전문단지로 개발, 관련 업체를 유치해 회전익 정비와 관련산업을 집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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