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시 시민들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하고 있다. ⓒ 권익위
▲ 전남 목포시 시민들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하고 있다. ⓒ 권익위

국민권익위원회는 동해·강릉·이천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불편과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권익위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기관과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손세정제 비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권익위는 상담 때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한다.

동해안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들의 고충도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안준호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민원 취약분야 해소를 위해 소외지역과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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