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시민에게 1인당 6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3월 중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지난해 본예산 편성 후 지방소득세 등으로 추가 세입 확보된 111억2450만원 규모다.
안승남 구리 시장은 "구리시민에게 1인당 6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3월 중 개최되는 임시회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