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청년정책 전담기괸인'대전청년내일센터'개소식을 가졌다. ⓒ 대전시
▲ 대전시가 청년정책 전담기괸 '대전청년내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 대전시

대전시가 청년정책 전담기관 '대전청년내일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14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국무조정실 관계자, 청년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대전청년내일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개소식은 대전 청년 내일의 시작을 알리고 청년들의 열린 소통 창구로서 역할에 맞게 기존 형식을 탈피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온라인 콘퍼런스는 청년 50명과 2022 청년들의 고민거리, 나아갈 방향에 대해 코로나19(마음건강), 환경(주거), 청년활동(교육, 경제), 기타 분야로 토론이 진행됐다.

2부 개소식은 모래 한 알 한 알이 작품을 만들 듯이 청년들의 목소리가 모여 청년 기본 조례, 청년들의 활동, 대전청년내일센터 개소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의 주체적 활동과 다양한 청년 존중, 차별금지 및 평등, 청년의 문제 공동 인식 등'청년의 내일을 바란다'는 약속문을 낭독하며 행사를 마무리하고, 이날의 다짐을 지속 가능한 의제로 발전시키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대전청년내일센터를 구심점으로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년에 대한 투자를 일시적인 복지차원보다는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로 인식을 전환해 청년의 삶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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