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왼쪽)과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왼쪽)과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명존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협약은 △생명존중 인식개선 공동협력방안 마련 △종사자 대상 생명존중과 사후대응 교육 운영 △자살사건 발생 시 사후대응체계 구축과 독거노인 자살 대책 마련을 위한 심리부검체계 운영 △기관 상호 간 정보교류와 자원 활용 등이다.

재단과 센터는 전국의 646곳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6개 광역지원기관과 생명존중 활동과 효과적 사후대응체계 구축 운영을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한국은 60대 이상 고령 인구의 자살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 홀로 사는 취약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업무협약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생명존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위기대응 체계 마련을 통해 자살예방·위기대응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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