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7%의 득표를 기록하면서 당선이 유력하다.

10일 오전 2시 30분 기준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86.6% 진행된 상황에서 윤 후보는 48.7%를 기록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47.8%를 기록하며 0.9% 포인트 차로 추격하고 있지만 방송사는 "윤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된다"고 보도했다.

윤 후보는 개표가 진행된 10일 0시 55분 개표율 60.64% 시점에서 역전극을 펼쳤다.

윤 후보가 48.52%, 이 후보가 48.01%를 기록, 근소한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개표율 5.02% 시점에는 이 후보가 51.21%로 윤 후보(45.66%)에 5.55%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오후 10시 45분 개표율이 10.02% 진행되면서 이 후보 50.04%, 윤 후보 46.76%를 기록했다. 격차는 3.28% 포인트에 불과했다.

오후 11시 41분 개표율이 30.01%를 기록했을 때에는 이 후보가 49.63%, 윤 후보가 47.08%의 격차를 보이면서 2.55% 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날 0시를 넘어가면서 두 후보의 격차는 1% 포인트 이내로 줄었고, 0시 30분을 넘어서면서 첫 역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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