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청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충북도
▲ 청주시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 충북도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22년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심사에서 청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특정 관광 구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여행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관광 컨텐츠와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교통연계형(지역공항, 고속철도 등 보유 지자체)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강소형(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 세 유형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교통연계형 분야에 '디지로그시티 청주, 나를 기록하다'로 응모했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 4개소 중 최종 선정됐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국비 35억원(지방비 35억 매칭)을 지원받아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의 교통 이점과 기록 문화 도시라는 청주의 장점을 살려 문화제조창 등 원도심을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만나는 '디지로그'관광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설호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맞춤형 스마트관광생태계 조성을 통해 충북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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