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왼쪽)과 조훈 KT SCM전략실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
▲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왼쪽)과 조훈 KT SCM전략실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

KT는 창업진흥원과 미디어·AI·로봇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으로 KT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고 △5G 응용 분야 우수 창업 기업 선발 △공동 사업화 과제 선정과 기술검증 △사업화 자금과 투자 연계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첫번째 추진 사항으로 5G 응용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수행할 우수 창업기업 모집을 위해 KT-창업도약패키지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

KT-창업도약패키지는 기업의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5G 응용 분야의 공동 사업화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 검증과 향후 투자 검토까지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미디어 △AI △로봇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에 대한 핵심 과제가 제시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 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 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사업부서 매칭과 멘토링을 제공 받는다.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데모데이에서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의 투자 유치와 KT, KT 투자 자회사, KT 운용 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조훈 KT SCM 전략실장은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과 개방형 혁신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디지코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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