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프로그램 '글로벌에코리더 YOUTH'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은 캠퍼스와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의 청년 100여명을 선발해 4~7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활동한다.

선발된 이들은 환경분야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ESG 관련 멘토링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환경 관련 이슈를 객관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바라본다.

MZ세대다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 방법을 도출해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은 LG생활건강의 다양한 제품군과 브랜드와 연계한 환경 공익 캠페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진행하는 '그린넛지 캠페인'과 연계해 차세대 기후환경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팀당 활동비와 수료 완료 시 UNEP·환경부 인증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팀당 해외 탐방 경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는 "2030 청년들에게 기후변화는 삶의 방식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는 매우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며 "MZ세대에 부합한 맞춤형 ESG활동을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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