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2년 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안전취약점을 진단하고 이웃 간 교류·협력을 통해 안전사업을 발굴·실천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6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물놀이 안전교육, 야간순찰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마을 신청자격은 2022년 12월까지 '이웃과 함께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5인 이상의 자발적 주민 모임'이다.
신청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봉수 청주시 안전정책과장은 "일상 속의 각종 재난·재해사고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을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