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범덕 청주시장이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 청주시
▲ 한범덕 청주시장이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 청주시

청주시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유통 관계자와 외부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3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벤치마킹, 설문조사, 간담회 등 차별화 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도매시장 관계자·외부 전문가와 의견 교류를 통해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

소비자는 모바일·PC를 이용해 도매시장의 신선한 상품을 주문·배송받을 수 있고 유통 종사자와 생산자는 농산물 유통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의 경매가 예측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통합 배송, 운송자원 공동 활용을 통해 중도매인의 물류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기존 유선·대면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던 도매시장 거래 방식이 온라인 비대면 체계로 변화해 판로가 전국으로 넓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청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량을 증가시켜 지역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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