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무상급식비를 약 42억원 증액한다.(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세종시가 학생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무상급식비 42억원 증액한다. ⓒ 세종시

세종시는 올해 무상급식비와 우수농산물 식품비를 전년대비 5% 인상한 291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비는 지난해 대비 42억원을 인상했고, 유치원 우수농산물 식품비는 4000만원을 인상해 지원하게 된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시가 식재료비 현물 전액 지원, 세종시교육청이 운영·인건비를 부담해 절반씩 5대5로 분담·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초·중·고·특수 101곳, 6만여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현물로 제공하며 유치원 63곳, 7500명에게 우수농산물 식품비를 지원한다.

시는 식품비 인상지원 외에도 학교급별 1인 이상 50인 이하 지원 구간을 신설해 지원에 나서게 된다.

송재숙 로컬푸드과 사무관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 등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지원해 보편적 교육복지와 급식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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