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장학생들이 2022년 장학증서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종근당고촌재단

종근당고촌재단은 25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2022년도 장학증서수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문별 대표 장학생만 참석했고 나머지 장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관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94명을 선발해 졸업때까지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314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이다.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이 밀집한 동교동, 휘경동, 중곡동, 영등포동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장학생 180명에게는 학자금·생활비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10명(국내 64명·해외 46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김두현 이사장은 "재단은 무상기숙사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