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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사회복지재단이 579명에게 장학금 40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한호현 포항공과대 시스템생명공학부, 김서영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사회복지재단은 대학원생 66명, 대학생 513명 등 579명에게 2022년 아산장학금 40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은 국내 46명, 해외 17명 등 63명으로 졸업시까지 매년 2000만~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신설된 보건의료정책분야 대학원 장학생 3명에게는 졸업시까지 매년 1000만원이 지원된다. 대학교 장학생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 산업체 장기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지역산학협력 장학생' 100명도 포함됐다.

나래장학생과 다솜장학생 78명에게는 등록금 이외에 학업보조비로 연 240만원을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올해 신설된 장학생인 북한이탈청소년 대학생 35명에게는 연 600만원의 학업보조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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