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화이자사 팍스로비드. ⓒ 연합뉴스
▲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화이자사 팍스로비드. ⓒ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화이자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4만명분이 이달 말 추가로 들어온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말 팍스로비드 4만명분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일정은 정해지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팍스로비드 물량은 76만2000명분으로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3만2000명분이 도입됐으며 9000명분이 처방됐다.

머크앤컴퍼니(MSD)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도 현재 확보된 상태며 둘을 합쳐 정부가 확보한 먹는 치료제는 100만4000명분이다.

한편 방대본은 개별계약된 화이자 백신 61만5000회분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를 포함하면 올해 도입된 백신은 758만회분이며 앞으로 연말까지 들어올 예정인 백신은 1억4286만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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