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한국마사회 마필관리원 숙소. ⓒ 과천소방서

경기 과천소방서는 한국마사회 마필관리원 숙소 화재를 마필관리사가 자체 진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4시 36분쯤 한국마사회 마필관리원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마필관리사가 소화기 2대를 사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는 건물 지하 창고에서 발생했다. 마필관리사 A씨는 저녁식사 후 숙소로 올라가던 중 지하에서 연기가 올라오는게 보여 내려가보니 창고에서 불꽃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소방서에 신고 후 소화기 2대를 사용해서 자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원인은 현재 특정할 수 없다고 하며 정확한 재산 피해는 조사중에 있다.

박정훈 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화재사고 속에서 소화기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사례였다"며 "대형 화재를 막기 위해선 적재적소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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