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톡과 태그톡이 추가된 만화경. ⓒ 우아한형제들
▲ 구름톡과 태그톡이 추가된 만화경. ⓒ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만화경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돌파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화 부문 인기 웹툰 플랫폼 2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만화경만의 사용자 소통 기능이 성과 배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초 만화경 2.0 버전을 업데이트하면서 국내 웹툰 플랫폼 최초로 장면 별 피드백 기능인 '구름톡'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각 장면마다 독자들이 감상평이나 생각 등을 남길 수 있다. 사용자의 장면 별 반응은 작품에 대한 독자 생각이 궁금한 작가들에게도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작용하고 있다.

구지민 만화경서비스파트 매니저는 "만화를 보면서 다른 독자와 이야기하고 싶은 사용자들의 니즈가 많았고 이 기능 도입 이후 일평균 회원 가입자 수도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태그톡' 기능은 사용자들이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올릴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이다. 태그톡에 자신의 일상부터 웹툰 이야기, 자신이 그린 그림 등 다양한 주제의 텍스트나 사진 등을 올리고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김명철 만화경셀장은 "대형 웹툰 플랫폼과 차별화하기 위해 신인 작가를 대거 발굴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우리 일상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 콘텐츠로 만화경만의 개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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