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소 알람 이벤트 수집 분석통계 자동화 도식. ⓒ 한국남부발전
▲ 발전소 알람 이벤트 수집 분석통계 자동화 도식.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범정부 RPA 설명회에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통한 업무혁신 성과를 인정받고 활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정부 RPA 설명회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과 활용을 확대해 행정업무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도입·활용중인 남부발전·농림축산식품부·국가보훈처 등 3개 기관의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설명회에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에 관심이 있는 200여개의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참석했으며, 범정부 확산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2022년 RPA 범정부 활성화 계획도 발표했다.

남부발전은 설명회에서 RPA를 적용해 특수한 망분리 환경 속에서도 단순 반복 업무 제거와 절차 간소화를 이뤄내 생산성 향상과 인적 실수에 의한 업무오류를 대폭 개선해낸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추진하고 있는 RPA 고도화 로드맵을 소개하면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업무혁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남부발전은 현장 실무자가 RPA를 적용하고 확산하도록 지난 1월부터 현장주도 자동화 추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업무 효율화를 위한 15개 시범과제를 발굴하고 자동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2019년 시범과제 적용을 시작으로 RPA 플랫폼 구축을 1차 완료하고 2차 확산과제까지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우 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발빠르게 RPA를 도입해 많은 혁신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주도형 업무자동화를 적극 추진해 행정업무 효율화 부문의 이정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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