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 여행을 자제하라고 자국민에게 권고했다고 1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CDC는 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CDC는 이날 코로나19 여행경보에서 한국, 벨라루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코모로스 등 6개 국가·자치령의 코로나19 수준을 4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여행을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으로의 여행이 필수적이라면 백신을 접종하고, 자격이 된다면 부스터샷까지 맞으라고 당부했다.

CDC는 최근 28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구 10만명당 500명을 초과한 국가를 4단계로 분류한다. 이에 CDC 경보상 4단계로 분류된 국가·자치령은 137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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