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서울시교육청이 일신여중·잠실여고에 대하 이음학교를 운영한다. ⓒ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학교 중 최초로 일반중·고 이음학교를 지정 운영한다.

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음학교는 학생수 감소에 따른 학교의 영세성 극복을 위해 서로 다른 학교급 간 유연하고 탄력적인 교육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학교운영 모델이다.

대상학교는 송파 일산여중과 잠실여고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시범운영과 협의체 운영을 통한 사전 준비를 거친 후 2023년 3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일신여중·잠실여고 이음학교 운영은 △2개 영역인 교육활동과 교육자원 △4개 추진 과제인 비교과·교과 통합, 교육환경 통합, 온·오프라인 소통 △23개 세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과정과 시설·자원의 통합운영을 전개한다.

시교육청은 이음학교의 성공적 정착과 미래학교 모델로의 확산 구축을 위해 대상 학교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앞으로 이음학교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모델과 제반 정책 등을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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