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국토부
▲ 노형욱 국토부 장관이 설 명절 교통 방역대책 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국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노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되면서 정부는 대응체계를 당초 계획보다 빠른 29일로 앞당겨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7곳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중이고 연휴기간 중에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의료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영동선 용인휴게소(서창방향) △양양선 내린천휴게소(양양방향) △영동선 횡성휴게소(강릉방향) △호남선 백양사휴게소(순천방향) △서해안선 함평천지휴게소(목포방향) 등이다.

노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설 연휴는 방역에 매우 중대한 갈림길"이라며 "정부에서 설 연휴 고향방문과 여행 등 이동 자제를 요청드리는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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