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증가하는 휴양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도 산림휴양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1년간 산림휴양·복지 활동을 경험한 이용객의 97%가 산림휴양·복지 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15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의 자연휴양림 17곳, 산림욕장 2곳, 숲속 야영장 14곳을 신규 조성하고, 노후한 시설 191곳을 보완할 계획이다.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국민들의 휴양수요 충족을 위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안전을 더욱 강화해 누구나 휴양림을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