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총기 난사 현장에서 경찰이 총기를 확인하고 있다. ⓒ 연합뉴스
▲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총기 난사 현장에서 경찰이 총기를 확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총기 난사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괴한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학생 30명이 있는 강의실에 들어가 총격을 가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총격으로 머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건 현장 부근에서 사망했으며 범행 후 강의실 밖으로 도주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 대학에 다니던 생물학과 남성이며 혼자 사는 것을 확인했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고 이전 범행 기록도 없었지만 범행 전 아버지에게 "사람들은 이제 처벌 받아야한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의 가방에서 다량의 탄약을 발견했지만 공범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총격 사건과 관련해 충격과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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