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이 설 명절을 맞이해 3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 신용보증기금
▲ 신용보증기금이 설 명절을 맞이해 3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설 전후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설 명절기간 3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지원 제도를 활용해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비율·한도 등을 우대해 설 명절을 맞아 자금소요가 증가한 중소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윤대희 이사장은 25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식료품 제조기업 영풍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풍은 한식제품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는 중기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신보는 지난해 수출기업 전용 특례보증을 통해 영풍의 수출 실적이 65%이상 성장하는데 힘을 보탰다.

윤대희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은 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을 뒷받침하는 혁신성장 유망기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해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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