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 카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기아의 EV6. ⓒ 기아
▲ 왓 카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기아의 EV6. ⓒ 기아

기아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왓 카 어워즈'에서 전용 전기차 EV6가 올해의 차와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기아는 2018년부터 피칸토, 니로 전기차, 쏘렌토 등으로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EV6는 기아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로 뛰어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능력, 디자인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티브 헌팅포드 왓 카 편집장은 "EV6는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로 소비자가 전기차에 갖고 있는 우려를 해소해 줬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넓고 실용적인 차량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6의 왓 카 올해의 차 수상은 매우 영광이며 수상으로 당사의 전동화 전략이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입증된 것 같다"며 "당사는 2026년까지 11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세계 판매량의 대부분이 전동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키워드

#기아 #EV6 #왓카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