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수소운송차량 안전장치(파열판) 현황. ⓒ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1일 안전한 수소 운송을 위해 운반차량 제조업체, 차량 운영업체, 충전소 사업자 등 관련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3시 52분쯤  대전~당진고속도로 남세종IC 인근에서 수소를 운반하던 트럭에 화재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해당 트럭은 남세종IC에서 유성JC방향 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순도 수소를 운반하던 중 불이 붙었지만 사고 즉시 운전자는 차량 밖으로 몸을 피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소운송차량 화재사고 개요와 조사결과 △수소운송차량 안전관리 현황과 강화 등이 논의됐다.

양병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수소 유통의 핵심인 수소운송차량(672대)은 차량·사람이 밀집한 고속도로나 도심 운행이 불가피해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수소운송업계도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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